시드니에서는, 아니 호주에서는 한국만큼 여러종류로 잘 되어있는 뷔페를 찾기 힘들다.

씨푸드 뷔페라고 해도 막상 가보면 차가운 꽃게와 굴, 연어, 때에 따라 랍스터가 있는 정도?

여러 나라 인종이 살기에,

어느정도의 인디안,

어느정도의 중식, 일식, 동남아식,

스테이크와 엄청난 디저트들.

 

오늘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에서 크라운 호텔 뷔페를 왔다.

> 2022년 11월 17일 <

 

 

 

 

저녁은 6시에 시작이고, 우리는 6시 30분에 테이블을 예약했다.

2시간 동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늦지 않게 만나자고 계속 계속 얘기함 ㅋㅋ

여기 올땐 차 안가져오는게 속 편한데,

윈야드역에서 내려서 화살표대로 걸어오면

어떤 방향이던지간에 커다란 크라운 건물을 볼수있음 ㅎㅎ

 

 

 

 

와 도착하니까 해가 살짝 지기 시작했는데,

썸머타임 기준으로 6시 30분에 오는거 추천함 ㅋㅋ

뷰랑 햇살이 너무 예쁘당

 

들어가기 전에 예약 리스트를 체크하고, 인원수를 확인한다

예약시간 이후 15분동안 도착하지 않으면 예약을 취소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시간 엄수해서 가세요 :)

 

그리고 다양한 이유로, 여러가지 추가비용이 드니, 이것도 염두해야함.. ^_^;;

 

 

 

BOOKING POLICY

Please note a 10% surcharge applies on Sundays. A 15% surcharge applies on all Public Holidays (one surcharge fee of 15% if Public Holiday falls on a Sunday). An additional service fee of 10% applies to bookings of 10 people or more.

 

We take note of your table preference; however, table location is subject to change. Your seats will be held for 15 minutes post your reservation booking time. Should you wish to cancel or amend your reservation, contact us at +61 2 8871 7171 at least 12 hours prior to your reservation.

 

The sale or transfer of this reservation is strictly prohibited.

 

Please view the Crown Sydney Dress Standards prior to your reservation.

 


 

 

와..... 뷰가 뷰가..

이 글을 적으면서 알았는데, 이 테이블은 Semi PDR Pymont 라고

10명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인데,

우리가 딱 10명이라서 이 곳에 앉을 수 있었다!

진짜.. 뷰 최고

 

 

 

 

들어오는 입구쪽에 바가 있고

그 옆에 가림막이 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 오픈 룸형식 +_+

그리고 코너고 뻥 뚫린 뷰라서 진짜..

뷰가 다했따 ㅠㅠ

 

참고로 원래는 12월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고 8월쯤에 예약시도했는데

이미 12월은 거의 모든 날이 단체 저녁 예약이 끝나서

11월 중순쯤에 예약해서 옴

 

우리들이 가능 한 날 + 레스토랑에서 가능한 날 = 풀부킹 ㅠㅠ

 

 

 

 

 

들어오는 입구쪽에 바가 있고

그 옆에 가림막이 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 오픈 룸형식 +_+

그리고 코너고 뻥 뚫린 뷰라서 진짜..

뷰가 다했따 ㅠㅠ

 

참고로 원래는 12월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고 8월쯤에 예약시도했는데

이미 12월은 거의 모든 날이 단체 저녁 예약이 끝나서

11월 중순쯤에 예약해서 옴

 

우리들이 가능 한 날 + 레스토랑에서 가능한 날 = 풀부킹 ㅠㅠ

 

 

 

 

 

일단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씨푸드 섹션!

굴 탑으로 시작해서 킹크랩으로 끝난다 +_+

 

굴, 새우, 발메인 랍스터, 킹크랩, 가리비 샐러드,

훈제연어, 킹피쉬, 튜나 타타키, 꽃게, 홍합, 조개

샐러드, 피쉬소스부터 소스 종류만 10가지가 넘고

고추, 라임, 레몬 등등등

다 적기도 힘들만큼 종류가 많았음

 

여러가지 소스로 다양한 맛을 먹기 좋아하는 나는

진짜 너무너무 좋았음

 

 

 

내 접시는 아니고..

내가 너무 막 담아와서 옆 친구 접시 찍음ㅋㅋㅋ

이렇게 모두 랍스터 & 킹크랩 스타트로 담아옴ㅋㅋ

 

 

 

씨푸드 옆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치즈, 고기, 햄, 비스켓, 견과류, 쨈 등등등등이 있었음

 

 

 

 

 

얌차 섹션도 있었고,

즉석 국수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줌 ㅎㅎ

쏨땀도 있고, 베이징 덕도 있고~

진짜 여러가지 음식이 다 있었다

(행복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가지 튀김과 양념 양갈비(폭립소스)는 진짜 엄청 맛있었음

 

 

 

저 베이징 덕도 그냥 구성맞춤이 아니라

제대로된 요리라서 먹을 맛 났다!

 

하지만 옆에 있는 치킨은 엄청 짰다고 친구들이 먹지 말랬다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몇명이나 말한거 보니 진짜 짰었는 듯..

 

 

 

난 회를 안좋아해서 안먹었지만

사시미 섹션

알 초밥도 있고, 롤 류도 있고,

아발론 샐러드? 초밥 그리고!!

 

 

 

해초 샐러드와 버섯 유부초밥,

여러 종류의 진저와, 무려! 쌈무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

이거 가져다가 베이징에도 싸먹고 ㅋㅋㅋㅋㅋ

완전 한국인 바이브 나옴 ^^

누군지 몰라도 이거 올리신 쉐프님께 인사를..

 

 

  참고로 문어 초밥은 친구가 질기다고 먹다가 뱉음

나도 가져다가 먹으려고했는데 그거 보고 그냥 시도 안함

 

 

 

해가 지고 있구나~

뷰가 너무 좋구나 ><!!

 

 


 
 

그리고 엄청난 디저트 섹션

크레페는 옆에서 하나씩 만들어주심!

 

 

 

 

저 작은 견과류 타르트 맛있었음!

그리고 저기 딸기 퐁듀의 딸기가 엄청 빨갛고 달고 맛있었다

 

 

 

하나씩 다 맛보고 싶어서

야무지게 집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는 밀크 초콜렛 퐁듀

마쉬멜로는 다크 초콜렛 퐁듀

 

그리고 저 치즈케익이 진짜 맛있었다

 

마카롱도 그냥 마카롱이 아니라

마차 마카롱은 안에 녹차 잼같은게 들어있었음

 

하나하나 진짜 고급지네~

 

 

 

2시간에 딱 맞춰서 해가 졌다

이 때 시간이 아마 8시 20분 추정

 

난 8시 25분까지 먹음 ^^ㅋㅋㅋ

원래 엄청 천천히 느리게 꼭꼭 씹어 먹는 편인데 끝까지 먹으니까

주변에서 엄청 놀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대에 맞춰서 사진도 찍고

우리들의 early christmas party가 이렇게 끝남

 

 

 

틈틈이 셀카도 열심히 찍고

뷰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다들 와인도 마시고 나온 빌은…

 

 

 

ㅎㅎㅎㅎㅎ

저녁값은 인당 $128 임

 

돈이 아깝다 어쨌다 말이 많던데

난 저 가격 주고 무조건 다시 감 ㅎㅎㅎ

 

여긴 일단 어느 섹션이든 소스에 진심임

그리고 같이 곁들어 먹는 사이드까지

난 한가지 음식으로도 여러 맛 내는 걸 좋아하는데

딱 내 스타일!!

 

 

그래서 또 오고 싶어서 부킹 날짜를 보는데,,

내년 초 까지는 원하는 날짜가 없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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